(사진=보배드림 캡쳐. 양갈비 식당에서 20만원 상당의 식사를 한 후 도망가는 손님) 

청라에 한 양갈비 식당에서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일명 먹튀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2월 15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인 '보배드림'에서는 청라에서 양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글을 올려 먹튀 피해를 봤다는 호소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고기 식당 사장님에 따르면 남성 손님 4명이 식당에서 20만2000원 어치의 식사를 한 뒤 그대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도 한 상태지만 경찰의 대처에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사장님은 본인이 다 찾으러 다녔고 편의점에 확인을 해달라는 요청도 했는데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서 다 본인이 모든 일을 처리하는 꼴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편의점 녹화 영상이 지워지면 어떡하느냐고 말했더니 아직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으니 기다리라는 말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너무 속상하다며 아쉬움과 불신을 표했습니다.

먹튀로 불리우는 이 무전취식은 경범죄처벌법 제 3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태 등에 처해집니다. 허나 상습적인 범죄로 이어진다거나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사기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