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R&D 센터, 청라국제도시 입주... 내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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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라뉴스 댓글 0건 조회 584회 작성일 23-03-04 14:43본문
청라국제도시에 BMW 연구개발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BMW코리아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17일 인천시청에서 BMW R&D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독일 BMW의 자회사인 BMW코리아㈜는 이번 계약에 따라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 5천295㎡(약 1,602평)를 최장 30년 간 임대하게 됐으며, 올해 상반기 이곳에서 R&D 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 인천 청라국제도시 BMW R&D 센터 위치도. 인천경제청 제공)
이곳에선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기화 기술 등 독일과 한국의 기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어서 인력 확대에 따른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연구소와 함께 건립되는 테스트 랩 시설에서는 차량 인증 및 전동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를 갖출 예정입니다.
디터 스트로블 R&D 총괄 센터장은 “청라에 새롭게 건립될 BMW R&D 센터는 전동화, 자율주행, 디지털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는 상징적인 곳”이라며 “독일 본사 및 우수한 한국 기업들과 함께 협업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BMW R&D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과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한국이 다섯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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