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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시티타워 건설 6년 만에 정상화, LH-인천경제청 '건설·관리·운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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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라뉴스 댓글 0건 조회 661회 작성일 23-03-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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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라시티타워 주경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추가 사업비 분담 문제 등으로 사업 지연이 우려되던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4일 열린 청라시티타워 민관정 TF팀 3차 회의에서 사업시행자 선정 이후 6년여째 지지부진한 청라시티타워 건설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고, 인천경제청이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합의됐다며 "곧 사업 추진에 대한 협약 체결에 착수할 것"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주민들의 희망사항이던 청라시티타워 높이 448m도 그대로 유지해 건설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화를 위한 시티타워 건립 민·관·정 TF가 가동된 지 2개월여 만입니다.

인천경제청과 LH는 합의에 따른 사업협약 체결 준비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LH는 빠른 정상화를 위해 올해 안에 설계를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경제청은 LH의 건설 추진에 맞춰 올해 하반기 관리·운영 및 부지 활성화 용역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청라 호수공원 중심부 3만3058㎡(약 1만평) 부지에 추진되는 청라시티타워 건설은 지난 2016년 LH가 사업시행자를 선정한 이후 증액된 공사비 1200억원에 대한 이견 발생으로 지지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증액된 공사비에 대한 이견 등으로 LH가 사업시행자와 사업 협약 해지 절차를 진행했고, 최종 해지 통보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허가권을 쥔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2월 LH와 주민단체 및 지역 정치인 등으로 구성된 시티타워 건립 민관정 TF를 구성하고 3차례의 회의 끝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 청라 주민들의 염원인 청라시티타워 건설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 및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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